버튼 누르면 색깔 변하는 자동차, 어릴적 꿈이 현실이 된다.

 

색깔 변하는 자동차

BMW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2에서 ‘전자잉크(E-Ink)’를 활용해 차량의 외장 색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 플로우’를 발표했다

 

 

 

 CG가 아니라 진짜입니다. 차량이 흰색 -> 검은색 -> 흰색으로 샥샥샥 변하네요!

 

 

E-LINK

이쯤 되면 원리가 궁금하겠죠? 바로 E-Link 라는 전자잉크를 이용한다는데요. 차표면에 전자잉크 셀이 있어서 전기적인 자극으로 원하는 색깔 무늬로 카멜레온 처럼 샥샥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친숙한 E-Book에서 사용하는 전자 잉크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흰색, 검은색, 회색" 정도만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불법?

 한국에서는 색상 변경이 자유롭게 되는것이 현재 법상 불법이라고 하네요. 차 등록할때 색을 등록을 하는데, 이런식으로 색이 다양하게 변하는 건 현재로써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차량이 도주하다가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껴 버리면 차량을 쫒아가는데 드는 비용이 더 크게 되니까 이런식으로 막아놓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현실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법이 유연하게 따라오지 못하는 현상이네요. 

 

 

점점 기술의 발전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네요. 조만간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도 분명히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