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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탐방

CASPER STUDIO 용인 방문기 - 현대 캐스퍼

by 큰공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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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현대자동차가 2021년 9월 29일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경차를 만들다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브랜드 쇼룸 ‘캐스퍼 스튜디오(CASPER STUDIO)’. 에 방문해서 어떤 차인지, 캐스퍼 스튜디오 쇼룸은 어떤지 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다같이 한번 가보실까요?

 

예약 및 방문

 방문은 10월 1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처음 계획은 시승없이 그냥 전시 관람만 할 목적으로 가보자!! 해서 가보았는데, 관람이 가능하긴 했지만, 원할하게 할려면 사전예약을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https://casper.hyundai.com/vehicles/test-driving

 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상하게 CASPER STUDIO 용인이 분명 존재하는데, 현재 시각 기준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용인이 보이질 않네요??

 

 고객센터, 사무실 전화 번호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절대 받지 않아서,, 일단 가보자!!!! 해서 그냥 무턱대고 가보았습니다.

 

 평일이여서 들어 갈 수 있었던거 같은데, 주말이였으면 아마 못들어가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위치

 경부고속도를 타고 기흥 IC / 기흥 TG 에서 내려서 거의 500M 만 가면 나옵니다. 지리적인 위치는 나쁘지 않으나, 기흥 IC 여기 교통이 정말 헬오브헬 입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정말 여기 빠져나오는데만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웬만하면 다른 도로를 이용하고 싶은데, 네비는 굳이 여기로 안내를 하네요.

 

 만약, 기흥 동탄 IC까지 없었더라면, 정말 상상하게 싫으네요. 으헉

 

 기흥 TG 에서 바로 빠져나오는 로터리가 정말 교통정리가 안되어서, 삼성2로에서 오는 차량, 기흥IC 빠져나오는 차량, 들어갈려는 차량.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등의 차량이 다 여기로 몰려서 교통은 최악입니다.

 

 최대한 평일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420

 

도착

 우여 곡절 끝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동차 전시장인 만큼 주차 자리는 정말 널널~~ 합니다. 

 

 캐스퍼 시승 차량이 쫘아아악 서있는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직원들이 쫘아아악 깔려있고 거짓 조금 보태서 구경하는 사람보다 안내원이 더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ㅎ

 

원래는 서울 자동차 경매장이였나 봅니다. 겉은 저래도 안은 잘 꾸며 놨더라구요.

 

컨셉카

 전시장 입구에서 이쁘게 꾸며놓은 컨셉카 4대가 맞이하네요. 아이스크림차도 웃기고, 경찰차는 정말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귀여운 모습입니다.

 

 진짜 경찰차로 사용될지는 모르겠네요 

 

경형 SUV라고 미는 만큼 루프랙에 캠핑 장비를 실은 모습도 보입니다.

 

연비는?

 보통 경차 하면 연비가 매우 우수 할 거라 생각들하시는데, 경차는 말 그대로 경차이지, 연비가 우수한 차는 아닙니다.

 

 

 낮은 배기량으로 인해서 엔진 힘은 약하고, 차체는 안전상의 이유로 무조건 가볍게 만들 수 없고, 어느정도의 차량의 출력을 낼려면 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차는 다소 연비가 중형차들에 비해서 월등히 우수하지는 않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보니, 11 ~ 15.5 까지 나오나 봅니다. 

 

옵션 사양

 내부 차량 사진을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쓸만한게 많이 없네요 ㅠㅠ 

 

 썬루프 입니다. 경차라서 탁탁탁~~~트이는 듯한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달아놓으니 개방감과 높이감이 더 쾌적한 느낌입니다.

 

문 손잡이 입니다. 이게 옵션이라니,,, 근데 무옵션 사양은 정말 뭔가 손잡이가 싼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옵션가가 좀 있긴 하지만 손잡이 옵션은 다는게 좋아 보입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과 4인치 클러스터 입니다. 클러스터는 전 트림에 컬러 LCD 클러스터가 들어가더라구요. 요즘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대세가 아닌가 봅니다.

 

인터넷으로 볼 땐 몰랐는데, 직접 보니까 휠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왼쪽은 기본 15인치 스타일드 스틸 휠이며, 오른쪽은 17인치 알로이 휠 전면가공 입니다.

 

 역시 비싼게 뭔가 부티가 납니다. ㅎㅎ

 

역시 경형 SUV라 트렁크는 좁습니다만, 2열 시트 옵션을 통해서 시트를 촥촥 접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80도 폴딩이 되며, 러기지 박스등 에어매트 등의 옵션으로 차박까지 노려볼만 합니다.

 

 

전시장

 자 이제 밖에 있는 차량은 어느정도 구경을 했으니 전시장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매 타임이 있고, 매 타임의 쉬는 시간 마다 방역을 실시하여서 방역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예약을 하지 못하고 가서, 현장 방문을 하였고, 각 타임에 선착순5팀 까지 현장 방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좋게 5팀안에 들게 되어서 전시관람 및 시승까지 해보았습니다. 오예

 

 방문 신청이 완료가 되면 아이패드를 각 팀에 하나씩 줍니다. AR 게임 / AR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옆에 가이드 등이 붙지 않아도 웬만하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받은 아이패드로 시승 신청까지 할 수 있씁니다.

 

CASPER e-Curator 라고 받은 아이패드로 AR 기능을 이용해서 마치 가상의 Curator 가 설명해주는 듯한 효과를 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켜보았는데, 잠겨 버리네요.. ㅎㅎ 데스크에 얘기해서 풀었습니다.

 

 

AR이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CASPER 에 카메라를 가져다 되면 해당 캐스퍼가 어떤 옵션을 가지고 있는지, 또 이 캐스퍼에 다른 옵션이나 색상을 추가로 넣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신기방기했습니다.

 

안쪽 전시장에는 한 6~8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예술 작품(?) 과 콜라보를 한 모습도 보이구요. 

 

옷도 팔고, 컵도 팔고? 모자도 팔고???

 

아이보리 색상의 전시차입니다. 전시 공간은 꽤 넓으며 들어가는 인원에 제한을 두어서 정말 널널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Kompakt Record bar 이랑 뭘 한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 ㅎㅎ 

 

예술 전시장처럼 꾸며 놓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쁘다~~ 라는 관람평이나, 뭐 AR로 아이패드로 세부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볼게 아니여서, 다 보는데 10~20분이면 충분해보였습니다.

 

 AR 게임을 해서 커피도 하나 받아 왔네요 ㅎㅎ

 

 

시승

 자, 이제 시승하러 떠나 볼까요? 앞서 아이패드로 시승차를 선택하고, 관람을 하고 있으면 시승차가 준비되면 카톡으로 알림톡을 띠링하고 전달해 줍니다.

 

 

시승 대기 차들이 쫘아악 기다리고 있네요.

 

 13번 차로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시승차에 앉으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시승코스, VOICE BOT 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VOICE BOT은 뭔가 아래 기어봉 위에 휴대폰으로 되어있는건데, 짧은 5분짜리 내부 코스만 시승해보는거라서 안써봤습니다. 

 

 내부 시승 코스 모습입니다. 후방 주차 S 코스 등을 간략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고속주행을 못해본게 조금 아쉽긴하지만, 핸들링이라던지 저속에서의 힘은 경차 치고는 나름 잘나가는 듯 해 보였습니다.

 

맺으며..

 캐스퍼 차량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위치로 인한 찾아가는 교통이 정말 별로 이긴하나, 가보면 너~무~나 친절하게 잘들 대해주시고, 최신 IT 기술과 접목하여 전시 및 시승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전시장은 생각보다 훅~ 하고 보면 지나갈 정도로 간단한 마음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용인 캐스퍼 스튜디오 ( CASPER STUDIO )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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