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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블록체인 - 블록 높이, 블록생성주기

by 큰공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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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IT 최신 기술의 화두인, 블록체인을 단순히 투자상품이 아닌 기술로써 공부해보고자 블록체인 관련 카테고리를 하나 생성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머클트리" 의 개념에 이어서 오늘은 "블록높이" , "블록 생성 주기" 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1.10.08 - [IT/블록체인] - 블록체인 - 머클트리란?

 

블록체인 - 머클트리란?

들어가며  IT 최신 기술의 화두인, 블록체인을 단순히 투자상품이 아닌 기술로써 공부해보고자 블록체인 관련 카테고리를 하나 생성해 보았습니다.  IT 전공자 이긴하지만, 블록체인 / 암호화

coinpipe.tistory.com

 

블록 높이 (Block height) 란 ?

 블록 높이의 정의에 대해서 한 번 읽어보자.

블록높이(block height)은 제네시스 블록 부터 생성된 블록 의 총 수를 말한다. 블록이 생성된 순서는 높이(height)로 표현하는데, 0번 블록은 네트워크가 최초에 시작될 때 만들어진 제네시스 블록이 되며 그 높이는 0이다. 특정 블록의 블록높이는 블록체인에서 앞의 블록 수로 정의된다. 이 블록들은 근본적으로 네트워크의 거래 정보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단위들이다. 블록체인의 총 높이는 체인에 있는 가장 최근의 블록, 즉 가장 높은 블록의 높이로 간주된다. 블록높이는 블록체인에서 1을 뺀 길이로도 계산된다. 블록높이 차트는 채굴 난이도 수준이 다양한 가운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블록이 얼마나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출처 : http://wiki.hash.kr/index.php/%EB%B8%94%EB%A1%9D%EB%86%92%EC%9D%B4

 블록 높이의 정의는 위의 인용 정의에 대해서 살짝 이해는간다. 일단 "제니시스 블록" 은 블록체인이 시작될 때, 그 처음 블록, 이며 해당 블록의 높이는 0 이다.

 

 제니시스 블록 이후로 부터, 블록이 하나씩 하나씩 쌓이는데, 그 쌓여 있는 높이를 "블록 높이" 라고 하며, 그 블록 높이를 토대로 얼마나 많은 블록이 쌓여있는지 알 수 있다.

 

 사실 블록체인은 컴퓨터 구조상 단순히 연결 되어 있는 하나의 자료구조이기 때문에에서, 블록이 눞혀서 있는지, 높게 쌓는지의 형태는 상관없다. 

 그러나 우리는 블록체인을 굳이 "높이" 라고 위로 수직으로 쌓여져 있는 형태로 판단하는지 그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위의 그림상에서 첫 블록을 빼버리면 모든 블록이 무너져 버릴것이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밑에서 부터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져 올라가야 하고, 또한 밑의 정보를 쉽게 바꾸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만약, 블록이 옆으로 나열이 되어 있다면, 블록을 하나를 빼고 다른 하나를 넣기 (블록의 위변조)가 쉽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블록을 높이 쌓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아래 블록을 교체 (변조) 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알 수 가 있다.

 

 따라서, 블록체인상에서 블록이 얼마나 많이 있는 지를 말하는 용어는 블록 길이가 아니라, 블록 높이(height) 로 표현하는것이 더 와 닿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블록 높이 ( Block Height ) 는 블록이 얼마나 쌓여 있는 가, 데이터의 양을 의미한다."

 

 

 

블록 생성 주기?

 블록을 소위 "거래 내역의 집합" 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A가 1000원치의 코인을 B에게 구매하였다. C가 2000원치의 코인을 D에게 구매하였다. 이런 정보가 블록 속에 저장이 되게 되고, 블록은 이런 거래 내역을 일정 시간 (일정 량) 만큼 모아서 하나의 블록으로 만들어서 저장하게 된다.

 이 만들어진 블록을 체인으로 앞선 블록에 정상적으로 연결하게 되고, 이 때 그 한 블록을 만들어서 블록체인에 연결할때 걸리는 시간을 "블록 생성 주기"라고 표현한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블록 생성 주기는 하나의 블록이 쌓여지고, 다음 블록이 쌓여지기까지의 시간 이다."

 

 

 각 주요 코인 별 블록 생성 주기 

  •  비트코인 약 10분
  •  라이트코인 약 2분 30초
  •  이더리움 약 15초
  •  클레이튼 약 1초 

 

 

 

블록 생성 시간 = 거래 소요 시간

 비단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서는 블록을 생성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블록이 생성 ( 거래 원장 ) 이 만들어 져야 비로소 이 거래는 올바른 거래라고 승인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즉, 블록 생성시간이 하나의 거래가 소요되는 시간임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하나 사먹고 이것을 결재하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을 알 수 없고 무한정 기다려야만 한다면 해당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먹을까요?

 

 소위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면 느리다. 느려서 못 써먹는다 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겁니다. 바로 비트코인 한 블럭이 만들어지는시간이 10분 걸리기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가 소요되는 시간 또한 10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거래에서 10분의 시간의 꽤 긴 시간이며, 또한 이 시간이 일정해야 거래자들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예상 가능하고, 그 시간의 일률성과 빠름이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의 신뢰도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거래 또한 거래당 평균 예상 소요시간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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