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2021.11.25 - [인체실험/코로나 옥중일기] - [1일차] 코로나 확진자 옥중일기 - PCR 양성 통보, 보건소 연락
코로나 확진자 일기 그 2일차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일차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기 전에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집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제가 생활치료센터에 가기전에 잠깐 친정에 가있고, 제가 생활치료센터에 가면 집으로 와서 자각격리를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9:00 기상
간밤에 잠이 깊게 들지 않아 잠을 푸욱자지는 못했습니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먹고 쉬었습니다.
코막힘과 피곤함 증상은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있었습니다.
10:50 보건소 연락
지난번 야간에 응급실에서 PCR검사를 했는데, 검사한 병원과 거주지가 행정구 상으로 다른곳이라, 거주지 보건소에서 다시 동선을 세부적으로 묻는 전화였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언제 갈 수 있냐고 묻자.
"그건 저희 보건소 관할이 아닌데요?"
를 시전 하셨습니다.
관할 보건소로 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하니, "이송 관련은 거주지 보건소 에서 하시는게 맞으세요~"
역시 직장 업무 중에 내꺼 아닌데요는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핑퐁 스킬이죠. 뭐.. 직장 생활 안해본것도 아니고 바쁘신 "공무원" 분들이 착각하셨겠죠.
처음 보건소에서 거주지 보건소로 다시 연락을 해본다고 했고, 두 보건소에서 얘기 나누고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11:30 보건소 연락
거주지 보건소에서 다시 연락이 와서,
"죄송합니다. 착각했고 생활지원센터 이송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하는게 맞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언제쯤 갈 수 있냐고 하니 생활지원센터에 접수 등록은 완료 했고,
"생활치료센터는 통상적으로 확진 후 2~3일 내에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2:00 자가격리물품 도착
아내와 아이를 위한 자가격리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격리통지서 및 자가격리 어플 설치 방법 뭘 해야 하는지 등등을 알려주는 책자와 함께
소독수,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의료용폐기물봉투 이렇게 왔습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 준비물??
생활치료센터 입소 준비물은 생활치료센터 어디를 갈지 정해지면 상세히 알려준다고 했고, 저렴한 옷 3~4벌만 준비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모든 가져간 옷은 소각 된다고 안내해주었다.
증상
오후 5시 까지 보건소에서 따로 연락이 오지 않아서 확진 2일차에도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습니다. 내일 갈 수 있다라는 말도 해주지 않았기때문에 오후 쯤 되서는 연락 오는걸 포기하고 그냥 집에 있어야지 했습니다.
1일차보다 건강 상태는 좀 호전 되었으나 여전히 "코막힘", 지루한 자가격리 시간에 핸드폰을 많이 해서 그런지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추가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정보 요약
- 확진 후 당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거의 불가하다.
- 확진 후 생활치료센터는 1~3일 후 이송절차가 진행된다. 이송 관련 정보는 당일 오전에 알려준다.
- 이송 담당 보건소는 거주지 보건소다.
- 자가격리물품은 자가격리통보 다음날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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