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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 대장동 의혹 품고 간, 그는 누구인가?

by 큰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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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그는 사전구속영장실질심사를 나흘 앞두고 있던 와중에, 10일 오전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전날 사직서를 비서실직원에게 맡기고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자신이 뒷돈을 챙겼다는 이야기에 억울함으로 내비쳤고, 한 관계자는 "'나는 아니다, 나는 아니다'라는 말을 최근 수차례 했다"며 "검찰이 적시한 뇌물 혐의와 관련해 그동안 명예가 훼손돼 너무 억울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고합니다.

 

그 의혹이야 어찌됐건, 한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대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씨는 유서를 남겼으며 가족은 경찰에게도 유서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한기는 올해 나이 67세로 학력으로는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 건설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 광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했고 2011년~2013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술기원 tf단장, 2013~2018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으로 지냈고 지난 2019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유한기 씨의 와이프, 가족에 대한 정보는 일반인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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